기진회, ‘2024년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기진회, ‘2024년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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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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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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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250여 명 참여, 기계산업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의지 다져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 이하 기진회)와 자본재공제조합은 1월 17일 오후 6시,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24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2024년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2024년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이날 행사에는 정부를 대표해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이 참석하여 기계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조영철 회장과 윤갑석 부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과 박동일 국장, 한국기계연구원 류석현 원장, 대한기계학회 김동환 회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원장, 효동기계공업 김동섭 회장, 인아그룹 신계철 회장, 현대로템 이용배 대표이사 등 각계 주요 인사와 기계산업계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일반기계 수출 535억 달러로 3년 연속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의 성과를 이루어낸 기계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학·연·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계산업인들은 글로벌 불확실성의 심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혁신성장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신년사를 실시한 기계산업진흥회 조영철 회장. (사진=철강금속신문)
신년사를 실시한 기계산업진흥회 조영철 회장. (사진=철강금속신문)

기계산업진흥회 조영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미래를 위한 변화와 대응에 민감하게 대처해야 할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투자환경 및 수출확대 지원 강화 등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발맞춰 기계업계의 경영지원과 기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 (사진=철강금속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 (사진=철강금속신문)

인사말을 실시한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올해 기계산업 경쟁력 강화 달성을 위해 기계산업의 첨단화, 기계산업 생태계의 경영지원 강화,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존 기계장비와 AI의 융복합 등을 통해 첨단 디지털 기계장비로 탈바꿈을 추진하는 ‘AI 자율제조’를 통해 제조업 공정의 대대적인 혁신과 함께 우리 산업의 생산성과 미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에는 기진회 조영철 회장과 산업부 안덕근 장관, 기계연구원 류석현 원장, 효동기계공업 김동섭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을 중심으로 떡케이크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실시했다.

2024년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 떡케이크 커팅식. (사진=철강금속신문)
2024년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 떡케이크 커팅식. (사진=철강금속신문)

그리고 메인 영상 상영과 효동기계공업 김동섭 회장, 현대로템 이용배 대표이사의 건배 제의 이후 국악 공연과 만찬을 진행하고 이날 행사는 막을 내렸다.

한편 산업연구원 등에 따르면 올해에도 국내 기계산업은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들의 인프라 수요 확대에 힘입어 수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532억4,000만 달러를 기록하여 4년 연속 수출 5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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