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조달청장, 파형강관 제조업체 제철산업 방문

경남지방조달청장, 파형강관 제조업체 제철산업 방문

  • 철강
  • 승인 2024.01.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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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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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포스맥 적용한 저류조 생산

경남지방조달청은 18일 2021년도 제2차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우수저류조’ 제조업체 제철산업(대표 김석주)을 방문해 혁신제품 및 제조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소통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진주시 이반성면에 소재한 제철산업은 지난 1999년에 설립돼 ‘파형강관’을 시작으로 혁신제품 ‘우수저류조’ 개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 지정 등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우수 제조기업이다.

혁신제품‘포스맥(PosMAC)저류조’는 녹슬 걱정없는 고내식 합금강판을 소재를 이용해 홍수와 가뭄에 대비해 빗물을 저장하는 탁월한 기능성을 갖춘 친환경 제품이다.

포스맥 저류조는 시공 기간이 짧아 타 공법 대비 공사 비용이 약 30% 정도 저렴하다. 또한 포스맥 저류조는 유지 보수가 편리하고, 추가적인 방수 공사가 불필요해 더욱 경제적이다. 플라스틱 저류조의 경우 내부 구조가 복잡해 유지 관리가 불편하고, 파손 등 문제 발생 시 부분적인 보수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콘크리트 저류조는 연결 틈새로 누수 발생이 빈번해 주기적인 방수 공사가 필요하다.

이어 친환경 부분에서는 포스맥 저류조의 원재료인 철은 99% 이상 재활용이 가능하다. 플라스틱 저류조와 콘크리트 저류조는 폐기 시 전부 폐기물로 처리해야 한다. 이러한 경제성과 친환경적 제품인 제철산업의 포스맥 저류조는 차별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아 한국토지주택공사 선정 ‘2019년 LH 우수 신기술’로 선정됐다.

이번 현장방문은 기업이 혁신제품 지정 전·후 과정에서 체감한 애로 사항과 제품 개발 및 기업 운영과정에서 겪고 있는 의견을 적극 검토해 공공조달시장의 다양한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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