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30일, 2023년 경영 실적 발표를 통해 2024년 판매 계획과 경영방침을 공개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별도 기준 판매 계획을 시황에 맞춰 전년보다 2.4% 하향 조정한 1,816만톤으로 설정했다. 여기에는 기존 회사의 강관사업부가 2024년 1월 1일부로 '현대스틸파이프'(현물출자)로 분사된 점을 감안해 해당 물량을 제외하여 반영했다.
현대제철은 2024년 경영 방침을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선정했다.
아우러 회사는 '수익 중심의 안정적 사업기반 확충'과 '탄소중립 로드맵 실행 강화'(전기로 기술개발/친환경 원료 조달/제품생산·판매 체계 구축), '미래성장 동력 확보'(전동화/친환경/에너지 소재 사업 역량 집중) 등의 기본 지침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