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IR) 포스코이앤씨, 수주 11조원 매출 10조원 돌파..영업익 감소

(포스코홀딩스 IR) 포스코이앤씨, 수주 11조원 매출 10조원 돌파..영업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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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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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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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포스코홀딩스가 2023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자회사 실적 부문에서 건설기업 포스코이앤씨는 2023년 매출액으로 10조1,6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7,310억원 증가했다.

이는 신규 PJT 착공과 공정이 촉진되고 도급액이 증액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플랜트 부문에서 포항제철소 고로 개수 등 국내 대형 PJT 착공이 이뤄졌고 해외에서도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상·하공정 등 PJT 공정 촉진이 이뤄진 점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건축사업본부가 4조7,120억원, 플랜트사업본부가 3조3,250억원, 인프라사업본부가 1조6,020억원, 연결법인 5,270억원 수준이다.

인프라 부문에선 폴란드 소각로와 필리핀 남북철도 등의 공정 촉진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또한 건축 부문에선 고양 풍동2 오피스텔과 송도 B3 주상복합 PJT 도급 증액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포스코이앤씨의 2023년 영업이익은 2,0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0억원 감소했다. 매출 상승과 영업이익 축소로 영업이익률은 2%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p 하락했다. 이는 인프라 부문에서 신안산선 민간투자사업 등에서 원가 상승이 발생했고, 건축 부문에서도 자재 가격 상승으로 추가 원가가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포스코이앤씨의 2023년 수주액은 11조원으로 전년 대비 3,000억원 증가했다. 플랜트 부문 수주는 2조5천억원 규모로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2단계 수주, HyREX(수소환원제철) 등으로 견조했고, 인프라 부문 수주는 GTX-B노선과 서부배전체계 수주 등으로 9,000억원 수준을 달성했다. 건축 부문 수주액은 전년 대비 7천억원 증가한 7조6,000억원으로 아산 탕정·의정부 라과디아·방배 신동아 등 도시 정비 및 대형 PJT 수주 성공으로 호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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