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를 탑재한 상용급 수소지게차가 출하되어 산업현장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밥캣은 지난달 인천 지게차 공장에서 수소지게차 1호기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월 1일 밝혔다.
수소지게차 1호기는 20kW 출력 연료전지를 넣은 3톤급 모델로 건설기계부품연구원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로 납품된다. 그동안 시제품 형태로 공개된 수소지게차는 있었으나 제품 개발 후 상용화 준비까지 마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