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 제25대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선출

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 제25대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선출

  • 철강
  • 승인 2024.03.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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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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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 "상공업계 화합으로 지역경제발전에 주력"

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이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2일 제25대 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27년까지 3년간 인천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해 상공회의소를 이끌어 갈 회장으로 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

 

박주봉 신임회장은 1988년 대주개발을 설립했다. 이후 대주·KC그룹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현재 연 매출 수조 원대, 10여개 계열사로 이뤄진 그룹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8년 2월 이후 제4·5대 중소기업 옴부즈만으로 취임 후 지난해 8월까지 총 5년 6개월간 중소‧중견기업의 불편한 규제와 애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박 회장은 옴부즈만으로 재임하며 ‘현장형 옴부즈만’이라 불릴 만큼 기업현장을 자주 찾았다. 생맥주 배달 합법화, 복층 만화카페 규제, 외국인 근로자 관리 시스템 개선 크고 작은 규제 개선을 이뤘다.

박주봉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만장일치로 25대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상공회의소 의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회장의 역할이 25대 의원들과 함께 회원사의 권익을 옹호, 대변해서 회원 기업이 성장하고, 지역 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천상공회의소 임시의원총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박주봉 회장 및 임원의 임기는 오는 14일부터 3년간이다. 취임식은 내달 초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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