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 건설경기 침체 불구 저평가 매력 충분"

"한국철강, 건설경기 침체 불구 저평가 매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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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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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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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연이은 건설경기 침체로 올해도 한국철강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나 저평가 매력은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8,600원에서 상향 조정한 9,200원,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한국철강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2,330억원) 대비 13% 감소한 2,020억원으로 내다봤다.

특히 1분기 영업이익은 130억원에 그치며 전년 동기(170억원) 대비 24% 급감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25% 줄어드는 셈이다.

박 연구원은 "국내 철근 수요 감소와 함께 철근-철스크랩 스프레드도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1분기 국내 철근 수요는 21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주택분양 가구수는 전년 수준 정도로 예상되나 철근 수요와 시차를 고려하면 올해 국내 철근 총수요는 전년 대비 6% 감소한 905만톤에 그치며 한국철강 영업이익도 14% 감소한 74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올 상반기 건설경기 부진으로 상승 모멘텀이 크진 않지만 한국철강의 '저평가 매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올 하반기 주택분양 등 선행 지표 개선이 이뤄지면 한국철강에 대한 투자심리도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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