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스틸, 수출 및 포트폴리오 강화로 매출 성장

가나스틸, 수출 및 포트폴리오 강화로 매출 성장

  • 철강
  • 승인 2024.03.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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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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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계관 STS 강관 및 합금강관 제조·판매·수출
매출 전년 대비 8% 증가, 영업이익률 7.5% 달성

스테인리스 강관 및 합금강관 제조사 가나스틸(대표 이안수)이 지난해 매출 성장에 성공했다. 다만 스테인리스강 판가 하락세와 제조업 시황 악화에 수익성은 부진했다.

가나스틸은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개별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61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약 44억 원, 7.7% 증가했다. 

가나스틸은 1989년 설립(사업 시작은 1984년)된 무계목강관 전문사로 스테인리스강과 합금강을 소재로 국내 영업 및 해외 수출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설비 투자를 통해 최대 크기 34인치 대구경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니켈 가격 하락으로 시작된 스테인리스 코일과 스테인리스 강관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일부 감소했다. 가나스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5억9,100만 원, 당기순이익은 26억9,500만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9.7%, 34% 감소했다. 이에 영업이익률은 7.5%, 순이익률은 4.4%로 전년보다 하향됐다.

회사 부채비율의 경우 자본금 증가와 부채금 감소로 수익성 부진에도 감세하는 흐름을 보였다. 가나스틸의 2023년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11.5%p 하락한 84.8%를 기록했다. 부채총액은 전년보다 약 24억 원 감소한 333억 원 수준을, 자본총액은 전년보다 약 22억 원 증가한 392억 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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