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넥실리스 동박 특허, 美 배심원 “침해 인정” 평결

SK넥실리스 동박 특허, 美 배심원 “침해 인정” 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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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5.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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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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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 연방법원 배심원단, SK넥실리스 특허 5건 침해 인정 평결
주름·찢어짐 방지 등 동박 제조 핵심 기술 관련 특허 분쟁
SK넥실리스 “미국 법원에서 R&D 성과 침해 공식 인정된 첫 사례”

 

SK nexilis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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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대표이사 김종우)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미국에서 진행 중인 특허 침해 소송에서 배심원 평결 승소를 이끌어내며 자사 특허 침해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SK넥실리스는 현지시간 22일 미국 텍사스 동부 연방지방법원에서 솔루스첨단소재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대상 특허 5건 모두에 대해 배심원단이 SK넥실리스의 주장을 인정하는 평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평결에서 배심원단은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충전 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SK넥실리스의 핵심 동박 기술 특허가 솔루스첨단소재에 의해 침해됐다고 판단했다. 해당 특허는 동박 제조 과정에서 제품의 형태와 물성을 안정적으로 제어해 주름과 찢어짐을 줄이고, 충·방전 과정에서도 구조적 손상을 방지함으로써 배터리 내구성과 성능을 높이는 기술로 알려졌다.

이번 배심원 평결은 최종 판결을 앞둔 단계로, 향후 수주 내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내려질 전망이다. 최종 판결 결과에 따라 손해배상 규모와 로열티 지급 범위 등을 확정하는 후속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SK넥실리스 측은 “이번 배심원 평결은 수십 년간 축적해 온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무단으로 침해됐다는 사실이 미국 법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된 첫 사례”라며 “향후 이어질 최종 판결 및 관련 절차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넥실리스는 SKC의 동박 사업 투자사로,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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