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벤드, 삼성중공업 ‘우수협력사’ 선정… STS 관이음쇠 기술력 입증

대경벤드, 삼성중공업 ‘우수협력사’ 선정… STS 관이음쇠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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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6.1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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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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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삼성重과 파트너십 맺어…선박·해양플랜트 핵심 부품사로 공급 안정성 재확인
열처리설비 개선 및 2,750㎾ 규모 태양광발전 설치…에너지 효율과 생산성 동시 투자나서

경남 양산시 소재 스테인리스(STS)관이음쇠 전문기업 대경벤드가 공급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중공업 우수협력사 표창 수상에 이어 친환경 설비 투자와 재생에너지 도입을 병행하며 생산 기반을 다지는 모습이다.

대경벤드는 최근 삼성중공업이 선정한 우수협력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표창은 품질과 납기, 기술력, 협력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된다. 안정적인 공급 역량과 품질 관리 체계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경벤드는 지난 2014년부터 삼성중공업 협력사에 선정되어 선박과 해상플랜트 등에 필요한 STS관이음새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특히 조선·해양플랜트 시장에서는 부품 품질과 납기 준수가 협력사 평가의 핵심 잣대로 꼽힌다. 이번 수상은 대경벤드의 공급 안정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여기에 더해 대경벤드는 생산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설비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25년 기존 1만 평 규모 공장에 이어 신규 부지에 1만 평 공장 부지를 추가 매입했다. 이에 현재 양산시에 본사 공장과 2공장을 확보하여 규모의 경제를 키우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최근 열처리 3호기와 4호기의 연비 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 노후 설비 교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작업으로 알려졌다. 기존 버너 시설이 자기열교환식 버너로 교체됐고, 단열재 보강 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회사는 설비당 3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가운데 에너지 사용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경벤드는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공장 지붕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이 완료됐다. 2025년 1월 착공해 4개월 공사를 진행했고, 같은 해 5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950㎾ 규모와 1,800㎾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가 운영되고 있다.

대경벤드 관계자는 “품질 개선과 기술 개발에 힘써 신뢰받는 협력사로 성장해 나가겠다”라며 “에너지 효율 향상과 친환경 설비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ESG 경영 흐름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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