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bito항과 Huambo 연결 구간 복구 완료…13일 운행 재개
중앙아프리카 핵심광물 운송로 정상화로 공급 안정성 제고
앙골라 철도 운영사 LAR(Lobito Atlantic Railway)이 홍수로 운행이 중단됐던 구간 복구를 완료하고 콩고민주공화국산 구리 화물 운송을 재개했다.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LAR은 최근 심각한 홍수 피해로 약 2개월간 폐쇄됐던 Lobito항과 Huambo를 연결하는 구간의 복구 작업을 마치고 지난 13일부터 철도 운행을 정상화했다. 이번 재개에 따라 해당 노선을 통한 구리 수송이 다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LAR은 운행 중단 기간에도 피해 구간에서 철도와 트럭을 연계하는 비상 운송 체계를 가동해 화물 흐름을 유지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물류 공백을 최소화하며 주요 광물 수송 기능을 일부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Lobito 회랑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생산되는 동·코발트 등 핵심광물을 대서양 연안 항만으로 운송하는 핵심 물류 경로이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들이 핵심광물 공급망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인프라 사업이다.
이번 철도 구간 정상화로 중앙아프리카 핵심광물의 수출 물류망 안정성이 개선되고, 글로벌 공급 안전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