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인베스트먼트, 750억 '미래성장 벤처펀드 2호' 추진…성장동력 발굴 속도

동국인베스트먼트, 750억 '미래성장 벤처펀드 2호' 추진…성장동력 발굴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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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7.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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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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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AI·AX 연계 소부장으로 투자 영역 확장

동국제강그룹은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동국인베스트먼트가 시그니처 블라인드펀드 '동국 미래성장 벤처펀드 2호' 결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2호 펀드 결성 예정총액은 750억원으로 설정했다. 관련 법령에 따른 그룹사 출자 규모는 450억원(60%)으로 이 중 300억원은 외부 출자금 구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12월 이후 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표 펀드매니저에는 이환영 투자총괄본부장(CIO)이 선임됐다. 이 본부장은 지난 3일 동국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한 총 24년 경력의 벤처투자 전문가다.

그는 프리미어파트너스·스톤브릿지벤처스·효성벤처스 등을 두루 거쳤으며 다양한 산업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5년간 다수의 AI·AX 투자를 통해 혁신 기업을 발굴해 왔다. 특히 제조업 AX와 연계된 소부장 분야 투자에 강점을 지닌 하이브리드형 전문가란 평가다.

동국인베스트먼트는 '동국 미래성장 벤처펀드 2호'를 통해 투자 섹터를 한 단계 확장해 그룹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신사업 추진에 속도감을 낸다는 계획이다.

주력은 AI와 AX다. 안정적 수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로보틱스·AI인프라·신소재·AI바이오 등 동국제강그룹 잠재 신사업 요소들을 감안한 투자로 그룹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복안이다.

회사는 그룹의 지원을 바탕으로 하반기 정책금융 출자 사업에서 성공적인 외부 출자자 유치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환영 신임 동국인베스트먼트 투자총괄본부장은 "펀드 운용을 통해 벤처 생태계를 지원함과 동시에 모회사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을 주요 방향으로 삼고 있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펀드 수익률 극대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CVC 업계의 롤모델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환영 동국인베스트먼트 투자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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