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충주공장 생산중단…STS판재 업계 수급 주시

현대엘리베이터 충주공장 생산중단…STS판재 업계 수급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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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8.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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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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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단체교섭 파업으로 전격 중단… 생산 재개 일정 미정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 공장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단체교섭 관련 파업이 원인으로 생산재개 예정일은 미정이다.

생산중단 공장의 연간 매출액은 1조 3,120억원으로 지난해 회사 전체 매출 2조 4,673억원의 53.2%에 해당한다. 회사는 엘리베이터 제조 등에 일시적 생산 차질을 예상했다. 아울러 생산 재개 예정일은 정하지 못했다. 회사는 단체교섭이 타결되는 시점에 정정 공시할 계획이다.

스테인리스(STS) 업계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승강기는 STS 냉연 박판의 주요 수요처다. 카 내부 벽과 도어에 300계 헤어라인재가 쓰인다. 에칭과 엠보싱 등의 수요도 주로 승강기 부문에서 발생한다. 국내 STS 가공·유통업체 중 일부가 승강기 물량을 받아 표면가공 후 납품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충주 공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국내 생산 거점이다. 가동 중단이 길어지면 소재 발주도 줄어들 수 있다. STS판재 가공업계는 가뜩이나 건설업 장기 부진으로 일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장 수급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공장
현대엘리베이터 충주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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