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 유증 등 저평가 탈피
건축 솔루션 기업 윈하이텍은 자사주 매입과 최대주주 할증 유상증자 등 전방위적인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단행해 주식시장 내 저평가 흐름을 정면 돌파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윈하이텍은 주가 안정·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고, 이어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약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해당 유상증자는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29% 할증율을 적용해 신주를 발행했고, 지난 11일 추가 상장됐다.
윈하이텍은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한도가 약 402억원에 달해, 향후 자사주 매입 등 자발적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할 수 있는 재무적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윈하이텍은 최근 반도체 공장,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모듈러 건축 프로젝트 등의 고품질,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첨단 산업 인프라 시장에서의 공급 실적을 이어가고 있어 수주 잔량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공급을 본격화한 신제품 '아폴로빔(APOLLO BEAM)'은 기존 데크플레이트 적용 범위를 수직 거푸집 구조까지 확장한 무해체 공법으로 측압철근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해 원가절감은 물론 시공 안전성과 효율성, 공기단축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구현한 제품이다.
기존 일체형 데크플레이트를 비롯, 장스팬 구조 구현으로 공간 활용성과 시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인피니데크(INFINI DECK), 반도체공장 및 데이터센터 등에 특화된 중공기둥 등 OSC 기반 신제품들을 중심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어 올 3분기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를 견인할 핵심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윈하이텍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설비투자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원가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들을 출시하여 실적 개선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OSC 기반 하이테크 건축 솔루션을 통해 현장의 프로젝트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책임경영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