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조리기구 안전’ 주제 글로벌 웨비나서 과학적 연구결과 발표
협회, 조리도구 부문 백서 제작 및 배포 “PTFE·플라스틱 유해물질 방출, 대안은 STS강”
국내외 주방용품 업계 마케팅 및 소재 선택 이정표 제시…ZOOM 통한 온라인 진행
세계스테인리스협회(worldstainless)가 조리기구 안전 및 스테인리스(STS)강을 주제로 웨비나(화상토론회)를 개최한다.
팀 콜린스(Tim Collins) 협회 사무총장이 진행하는 이번 웨비나는 오는 9월 10일에 한국 시각 오후 3시와 오후 10시(UTC 기준 오전 6시/오후 1시)에 두 차례로 나눠 열린다.
이번 세션은 협회가 발간한 백서의 주요 결과를 다룬다. 최근 협회가 발간한 백서에는 플라스틱과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PTFE) 코팅 논스틱 조리기구, 세라믹 등 일상 소재가 통상적인 조리·취급 조건에서 유해 물질을 방출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세계스테인리스협회는 백서에서 STS강이 내식성과 자기재생 부동태 피막, 긴 제품수명, 재활용성 등의 강점으로 가장 중요한 대안 소재가 될 수 있다고 근거를 제시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도 STS강의 조리도구 소재 채택 필요성이 강조될 예정이다.
특히 협회는 별도 자료를 통해 STS의 식품 접촉 특성을 설명하고 있다. STS강은 표면에 크로뮴 산화물 부동태 피막을 자연 형성하여 식품과의 반응을 억제한다. 이에 토마토소스나 감귤류 같은 산성 식품을 조리해도 맛이 변하거나 유해 물질이 나오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협회는 STS304강과 STS316강 등의 식품용 STS강종은 주요 국제 식품접촉 규제를 충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협회는 통상적인 조리 조건에서 STS의 금속 용출이 미량에 그친다며 고온이나 산성 식품에 노출돼도 소재의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또한 STS강은 비(非)다공성 소재라 액체와 냄새, 세균을 흡수하지 않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협회는 STS 강종별 주방 소재 용도도 설명했다. STS304강은 가장 일반적인 식품용 강종으로, 조리기구와 주방기구, 가전에 주로 쓰이며 STS316강은 몰리브데넘을 타 강종 대비 더 함유하여 염분과 산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고급 조리기구에 적용되고 있다. STS430강은 니켈 함량이 낮은 자성 강종으로 니켈 민감성이 있는 사용자를 위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소비자들의 위생 및 환경, 건강, 취미 등으로 주방용품 및 조리도구 소재 선택에 대한 관심과 소재 선택 의사가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계스테인리스협회의 웨비나는 STS강 취급업계 및 실수요사 등에도 마케팅과 소재 선택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웨비나에서는 실제 조리 온도에서 주요 주방용 소재가 어떻게 거동하는지와 식품으로의 화학물질 이행에 관한 과학적 근거, STS강의 부동태 피막이 안전한 식품 접촉을 뒷받침하는 원리 등이 설명될 예정이다. 또한 주방용품 분야에서 STS강과 플라스틱, PTFE 코팅, 세라믹과의 소재 비교도 이뤄진다. 웨비나는 마지막으로 주방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측면도 짚을 계획이다.
한편, 협회가 제작한 주방용품 소재 선택의 위험성 및 중요성 백서와 팩트시트 등의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orldstainless.org)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웨비나는 ZOOM을 통해 참여 예약 및 실제 참여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