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개발센터 완공… 경량화 등 강판 선행 개발 노력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이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1년도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자동차 외판 전강종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또한, 범용 후판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제철은 28K급 사이드아우터, 35K급 휀다 등과 함께 50K급 고강도 외판재 신강종 개발(도어)을 완료했다. 특히, 60~80K급 자동차 고강도강 9종의 개발도 마친 것으로 밝혔다. 후판의 경우 범용 후판 개발을 마쳤으며, 선급 TMPC강, 고강도 60K급 강관재, 해양구조용 API후판 등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 5월 완공한 통합개발센터를 통해 미래자동차 성능향상 및 경량화 등 강판 선행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