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 및 투자기회 모색
포스코는 1일 자원이 풍부하고 향후 성장 및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지역에서 자원개발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모스크바사무소’를 신설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사무소는 구소련 지역의 원료 공급사와 자동차·중공업 등 철강 수요산업의 본사가 밀집해 있는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신설됐으며, 러시아를 거점으로 구소련 11개 공화국에서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등 CIS 지역에서 자원개발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러시아는 전 세계 철광석 매장량의 35%를 점유 세계 최대의 철광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석탄은 16%로 세계 2위에 올라 있는 자원의 보고로 자원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특히, 국제 자원가격 상승으로 러시아의 극동시베리아 지역은 자원개발 가능성이 큰 최고의 관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출처:포스코신문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