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익 16억원, 27.1% 늘어
- 매출 다변화ㆍ원가절감 노력
성원파이프(대표 김충근)이 3분기 매출액 345억5,7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5억2,500만원 대비 25.5%, 금액으로는 70억3200만원이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성원파이프의 누적 매출액은 982억5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의 972억6,200만원 보다 9억4,300만원이 늘어난 0.9%의 신장세를 보였다.
또 영업이익은 15억9,400만원으로 전년동기의 12억5,400만원 보다 27.1%, 금액으로는 3억4,000만원이 증가했다. 그러나 누적 영업이익은 36억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 줄었다.
회사측 관계자는 “국제 니켈 가격의 급락세와 스테인레스 유통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늘어난 것은 새로운 수요처 개발 등 전사적 마케팅 전략을 추구한 때문”이라며 “시설투자와 공정개선, 그리고 생산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이익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