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철강업계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권(2008~2021년) 규모가 지난해 10월 계약시에 비해 1,500만톤 증가된 5,900만톤으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배출권 구입이 확대된 것은 그간 이어진 철강 수요 확대와 이로 인한 높은 수준의 생산이 지속되면서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삭감 목표 달성을 위해 업체별로 추가 구입이 필요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