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설비, 집진기 등 플랜트 구조물 생산
케이아이씨(대표 이상진)가 영일만 제2일반산업단지에 다섯번째 공장을 착공했다.
회사측은 29일 흥해읍 용한리 현장에서 윤정용 포항시부지장과 회사 임직원, 시공회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구조물 플랜트 포항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포항공장은 부지 66,257㎡, 건물 12,082㎡ 규모로 총사업비 500억원를 투입해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포스코 제철설비와 현대제철 집진기 등 환경설비를 제작하는 대형플랜트 구조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케이아이씨는 플랜트 제작, 가열로 제작·설치, 금속표면경화육성제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에 5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