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한국환경공단, 해외환경사업 MOU

포스코건설-한국환경공단, 해외환경사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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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0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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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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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등 공동 진출 합의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이 해외환경사업 공동진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8월 31일 인천 쉐라톤 호텔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해외환경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박승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이 해외환경사업 공동 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포스코건설과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12월 입찰예정인 폴란드 크라쿠프(Krakow)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을 시작으로, 내년 2월 입찰예정인 필리핀 일루긴(Ilugin) 하수처리장 건설사업에도 함께 진출할 계획이다.

   폴란드의 옛 수도인 크라쿠프(Krakow)시에 건설하는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은 하루 800톤(400톤X2기)의 생활쓰레기를 연료화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약 3,000억원이다. 또한 필리핀 일루긴(Ilugin) 하수처리장 건설공사는 하루 11만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사업으로 약 1,000억원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한국환경공단의 전문성 및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해 본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신규사업 발굴 및 해외환경사업 공동진출로 시너지 효과를 제고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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