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회장, 동반성장 프로그램 점검

정준양 회장, 동반성장 프로그램 점검

  • 철강
  • 승인 2012.06.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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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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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공단 고객산 산일전기 방문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4일 오후 시화공단 고객사를 방문해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정 회장은 포스코 임원 및 패밀리사 대표 16명과 함께 동반성장 우수 고객사인 산일전기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산일전기는 시흥시 시화공단에 위치한 종업원 135명 규모의 변압기 및 전기센서 생산업체로 포스코로부터 전기강판을 구매하는 중소규모 고객사로, 지난 2010년 10월에 포스코 임원이 직접 방문 지원하는 '포스코패밀리 임원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해 포스코로부터 경영컨설팅을 받아왔다. 지난해 1월에는 포스코 고유의 혁신활동인 QSS(Quick Six Sigma)를 도입해 업무환경개선과 안전, 품질, 공정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현장 레이아웃을 개선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켜왔다.

  그 결과 지난해 생산성은 전년대비 23% 향상됐으며, 재해건수도 2건으로 감소했다. 이같은 성과 향상은 수주량 증가로 이어져 이란기업과 106억원 규모의 신규계약을 성사시켰고 일본 고객사와의 계약물량도 30%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산일전기는 포스코와 프로세스 개선, 신제품개발 등 총 69건의 전략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품질관리와 함께 원가절감 50억원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정준양 회장은 “기업간의 경쟁보다 산업 생태간의 경쟁이 중요하다. 산일전기가 동반성장활동을 통해 경쟁력이 높아진 것은 포스코의 경쟁력이 높아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자리에 함께한 포스코패밀리 임원들에게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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