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ISNON 2012에 참가하는 철강 및 비철금속 업체들의 부스를 통해 표현될 특화된 홍보전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굴지의 철강 및 비철금속 업체들은 다양한 부스 컨셉으로 회사와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굴지의 일관제철소인 포스코는 ‘무한한 가능성, 열린 미래와 소통하는 종합소재 메이커’라는 주제로 22개 패밀리사와 전시관을 꾸린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자원 순환형 사업구조를 표현하는 ‘그린 사이클 존(Green Cycle Zone)’을 통해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를 알릴 계획이다.

　비철금속 업체 풍산은 ‘Together with Copper’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그룹 내 관계사의 다양한 제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동 및 동합금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 고려아연은 ‘세상의 가치를 더 키우는 기업’이란 슬로건을 내세워, 영풍·고여아연만의 경영이념과 인사제도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한편, 이같이 참관업체들의 획기적인 부스디자인은 철강 및 비철금속 업체의 딱딱한 이미지를 더 부드럽게 표현해 전시회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