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일시적 차량 통제 외 큰 탈 없어
포항 지역의 냉연 업체들이 16호 태풍 산바의 영향권에 들면서 피해를 우려됐지만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포항 지역 일부 냉연업체들은 오전 일시적인 차량 통제로 인해 출하 등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이 시간까지 별 탈 없이 조업 중인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각 업체들은 하천 범람 등 수해 방지를 위해 위험 지역에 모래주머니 등을 적재해놓기도 했는데 오후 들어 태풍 피해 없이 지나가면서 철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라벤에 이어 산바까지 철강업체들의 피해가 예상됐지만 철저한 준비 덕에 큰 피해는 없었던 것 같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