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멕시코 車강판 가공센터 2곳 착공

포스코, 멕시코 車강판 가공센터 2곳 착공

  • 철강
  • 승인 2013.02.07 08:38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OSCO-MAPC, POSCO-MPPC 3공장 연내 완공 목표… 고품질 제품 공급 확대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멕시코 자동차강판 시장 점유를 확대하기 위해 CGL 증설과 함께 가공센터 확충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 이틀에 걸쳐 멕시코에 가공센터 2개 공장의 착공식을 가졌다. 먼저 1월 31일 착공식을 가진 POSCO-MAPC는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주에 위치한 가공센터로,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이다. POSCO-MAPC는 올해 말 가동되는 닛산멕시코 신규공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한편 아과스칼리엔테스 지역 부품사에 판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POSCO-MAPC 착공식에는 홍성화 주멕시코 대사와 카를로스 로사노 아과스칼리엔테스 주지사 등 한국과 멕시코 정부 관계자, 정탁 포스코 해외마케팅실장, POSCO-MAPC의 주요 고객사인 닛산멕시코를 비롯해 기타 자동차부품사의 고객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튿날인 2월 1일에는 멕시코 과나후아토주 셀라야시에 위치한 POSCO-MPPC의 3공장도 착공식을 가졌다. 3공장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POSCO-MPPC는 기존 1·2공장에 이어 중부지역 셀라야시에 3공장을 준공해 멕시코 내 글로벌 완성차사에 고품질 포스코 자동차강판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