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철강, 한라건설 최우수협력사에 선정

충남철강, 한라건설 최우수협력사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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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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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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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신월동 소재 철근유통업체인 충남철강(대표 정용제)이 한라건설이 선정한 2013년도 최우수협력사에 선정됐다.

  한라건설의 외주ㆍ자재 상생협의체인 ‘한울회’는 13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3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열고 최우수협력사 10개사를 선정했다. 

 

▲ 한울회 2013년 상반기 정기총회에서 한라건설 최병수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최우수협력사로 선정된 충남철강 정용제 대표(왼쪽 다섯 번째)를 비록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철강은 건설 현장에 필요한 철근을 적재적소에 납품하는 등 철저한 납기준수로 한라건설 최우수협력사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최우수업체로 선정되면 한라건설 측의 어음결제를 기존 3개월에서 2개월로 한 달 앞당겨주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충남철강 정용제 대표는 “충남철강은 한라건설에 연 2만톤 가량을 납품할 정도로 큰 비중을 두고 있다”면서 “이번 선정은 철강재 부문에서 현대제철 등 유수의 철강업체들과 함께 경쟁한 결과로서 더욱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라건설 협력업체는 약 900개사이며 한울회에서는 우수협력사 64개사가 1년에 4회 정도 모여 업계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의견교환을 하는 자리로 알려졌다.

  한편 분야별 최수우협력사에는 ▲외주 법운토건(토공), 조형기술개발(철콘), 윤창기공(설비) ▲안전 대양산업개발(수중), 양지종합건건설(전기) ▲자재 충남철강(철근), 주주에스텍(강관), 광명전기(BUS DUCT), 한광전기공업(수배전반), 태주공업(조명기구) 등이 선정됐다.

  최병수 한라건설 사장은 “협력사와의 상생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며 동반성장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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