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 ‘철강경기 침체 분위기’ 계속

시화공단 ‘철강경기 침체 분위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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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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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시화공단=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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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기회복 요인 못 느낀다...경기부진 악순환 계속
30대그룹 대기업 설비투자 부진·일부 기업 총수 구속수감도 한 요인
탄소강봉강 제품가격...그때그때 달라요

  3분기 극심한 침체를 보이던 철강 내수시장 경기가 9월 중순 추석 연휴 이후 서서히 살아날 것을 기대했으나 10월초 중국 국경절 연휴와 겹치면서 오퍼가격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내수시장 철강경기는 여전히 썰렁하다는 주장이다.

  품목별로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우선 “스테인리스봉강 등 이형재 제품은 올해보다 내년이 더 고비가 될 것 같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스테인리스봉강 수요처 경기는 원자력과 담수화설비 등 일부 대기업 위주의 대형플랜트공사 수주 외에 산업기계와 반도체장비 등은 거의 수주가 전무상황이라고 말하고 있다.

  당초 9월 기대했던 전자금형 수요도 10월로 이월됐는데 이것도 발주가 나와봐야 알 것 같다고 말하고 있다.

  자동차 금형은 올 상반기 수주는 지난해 상반기 수준을 유지했으며 겨우 현상유지를 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전년대비 상대적으로 시장수요 빈곤을 느끼는 것은 현대·기아차의 경우 똑같은 자동차 생산을 위한 금형 발주라도 국내에서 생산을 위한 금형 발주보다는 수출 금형 위주로 발주를 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반도체장비의 자동화설비에 소요되는 후판 수요도 밋밋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시중 유통에서는 특히 S45C 기계구조용 탄소강봉강의 경우 현대제철 포스코특수강 세아베스틸 등 생산업체들의 공급가격이 이제는 기준가격이 없고 Case By Case로 그때그때 수요가별 주문물량에 따라 가격을 맞춰주는 형태가 되다보니 시중 판매가격이 크게 어지럽다고 말했다.

  최근 시화공단 등 일부 유통에서 이러한 경기침체 분위기가 여전히 계속 이어지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30대 그룹 대기업들의 설비투자 부진이 계속된 데다 계속되고 있는 기업들의 세무조사에 따른 기업총수들이 구속수감도 투자결정 여부를 미루게 하고 경기부진 악순환이 되고 있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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