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에스엠 올해 2단계 성장에 주안점

신진에스엠 올해 2단계 성장에 주안점

  • 철강
  • 승인 2015.01.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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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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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식 대표...“올해 중국산 수입품에 빼앗긴 시장을 재탈환” 목표
포스코와 공동사업으로 신진에스코 발족

  공구강, 탄소강 후판(Plate), 스테인리스 후판(STS Plate) 등 규격소재 절단 전문기업인 (주)신진에스엠(대표 오문식)이 포스코와 공동사업으로 신진에스코를 발족시키는 등 2단계 성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최근 화성시 동탄면 송리 공장에서 만난 오문식 대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중국산 수입품에 빼앗긴 시장을 재탈환한다”는 목표 아래 “두께 70㎜, 폭 300㎜ 등 자동화기기부품용 금형 소재 위주로 제품을 표준화해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급하는 금형 소재는 두께 200㎜, 폭 700~800㎜ 다양하다. 신진에스엠 대리점 위주의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존 금형 소재 공급사들이 소재를 산소절단 하던 것을 톱 절단으로 바꿔 공급하고 또 사전 준비된 규격소재를 적기에 공급함에 따라 고객사들의 주문이후 납기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잇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년에는 포스코 해외투자사 등과 해외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등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매출외형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문식 대표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의식개혁과 함께 경영관리시스템 개선을 체계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올 한 해를 운영해 나갈것임을 내비쳤다.


  - 두께와 폭별 규격제품 만들어...전국 30여 개 대리점 통해 판매

  (주)신진에스엠은 자동화기기와 금형제작 부품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규격소재 절단 전문기업으로서 14년 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 사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사업장은 전북 장수군 장계 논공단지에 본사, 경기도 화성시 정남에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특수강 소재 절단공장,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동탄공장 및 서울사무소, 연구소 등을 운영, 화성시 발안공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종업원 190여 명, 14년 간의 업력으로 상장 4년째를 맞고 있다.

  수출입은행 선정 독일식 히든챔피언 육성 후보군으로 지정된 업체로서 2013년부터 가동중인 태국법인 가동과 함께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성장성 측면에서 상당히 주목받고 있다.

  보유설비는 4면 가공기, 니시지마 금속절단기, 면취기, 신진SM 툴링시스템 등을 특화시켜 가공설비에 대한 특허건을 확보하고 있다. <연락처: 031-369-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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