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유통업체 오성철강(대표 유재욱)이 대전시로부터 자원봉사 우수기업에 선정돼 7일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구 읍내동 소재 오성철강에서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 제막식이 열렸다.

  오성철강은 1983년 7월부터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위한 경제적 지원과 함께 대덕구 장학금 지원 및 글로벌 인재 육성사업을 위해 매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2013년 5월 대전시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한 뒤 그동안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30년 이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하여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1억원 기부), 각종 복지시설 정기적 후원과 기부활동 등의 선행도 전개했다.

  유재욱 오성철강 회장은 “나눔은 행복한 것이고 따뜻한 것”이라며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운영으로 물류유통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지역사회발전과 함께하는 향토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막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유재욱 오성철강 회장, 정 호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 이인학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장, 오성철강 임직원,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 임원,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