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항포항불수강, STS 400계 판매 증가 예상

장가항포항불수강, STS 400계 판매 증가 예상

  • 철강
  • 승인 2015.04.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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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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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엘리베이터 업체와 공급계약 맺어
앞으로 월 1,000톤 판매 계획

  포스코의 중국 스테인리스 해외법인 장가항포항불수강(법인장 김재열)이 지난달 24일 중국의 엘리베이터 내장재 업체(Haimen Senda Decoration Material)와 STS 소재 공급계약을 마쳤다.

  장가항포항불수강은 중국 업체에 STS 400계 200톤 물량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Haimen Senda Decoration Material은 중국 최대 엘리베이터 고급 STS 내장재 생산업체로서 이번 계약으로 장가항은 포스코의 월드프리미엄 제품인 400계 고 크롬 스테인리스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계약은 장가항의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수익성이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가항은 계약에 앞서 오랜 기간 품질 테스트를 실시했다. 표면 상태와 연마재의 성능에 집중한 실험 결과 포스코의 STS 고 크롬 스테인리스제품이 엘리베이터 내장재에 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장가항 측은 “직접 고객들과 만나 제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논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400계 고 크롬 스테인리스 제품을 월 1,000톤 이상 판매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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