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철강, MTV 이전 올해 말까지 늦춰져

대호철강, MTV 이전 올해 말까지 늦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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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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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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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지연으로 이전 미뤄져
대형 절곡기 도입으로 가공 향상될 전망

  대호철강(대표 이동재) MTV 이전이 올해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르면 10월 중으로 MTV 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아직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지연된 것. 공사가 지연되긴 했지만 이전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호철강은 시화 MTV 이전으로 약 1만3,000㎡(약 4,000평)규모로 부지를 넓히면서 대형 절곡기를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도입되는 절곡기는 경인지역에서는 손에 꼽힐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대호철강은 절곡기 도입으로 더욱 정밀한 가공과 외주업체에 가공을 맡기지 않고도 완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건설, 기계, 플랜트, 조선 분야에서도 완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이전으로 가공과 생산의 영역을 확대하여 더욱 다양하고 많은 제품을 생산하겠다”며 “이전이 지연되는 만큼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이전을 완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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