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MPC, 무계목강관 판매 확대 나서

세운MPC, 무계목강관 판매 확대 나서

  • 철강
  • 승인 2016.08.0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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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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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업 세운철강과 시너지 효과에 최선

  세운MPC(대표 신정택)이 하반기 무계목강관 판매 확대에 나선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세운MPC는 지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수요가에게 무계목강관 판매 사업을 시작했다.

  세운MPC는 무계목강관 유통업을 시작한지 3년째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세운MPC는 부산 강서구 대저 유통단지 내 41,000㎡ 규모 부지에 본사 건물 및 하치장을 두고 있고 무계목강관 보관능력은 약 8,000톤이다. 무계목강관 유통업체 중에서는 최대 보관능력을 자랑한다. 지난해 3월에는 ISO(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 9001:2008을 인증받았다.

  일본과 유럽, 중국에서 들어오는 다양한 무계목강관을 판매한다. 탄소강 무계목강관은 ASTM/ASME(A/SA 53 Gr.B 외 4종), API(API5L Gr.B X42 외 4종), JIS(STPG370 외 21종)규격을 취득했고 스테인리스(STS)무계목강관은 ATM/ASME(A/SA312 TP304 외 10종), JIS(SUS304 TP 외 10종)을 확보했다. 또한 알로이 소재 무계목강관과 동니켈합금 무계목강관 등도 경쟁력 있게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플랜트 관련 프로젝트에 제품을 공급했고 차후 해외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공급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세운MPC는 국내 자동차, 건설, 가전 등 대형 수요가를 확보하고 있는 자회사 세운철강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모기업 세운철강의 판재류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고품질 무계목강관을 통해 국내외 수요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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