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틸, 독일 PM PIPING社에 480억 규모 강관 공급계약 체결

하이스틸, 독일 PM PIPING社에 480억 규모 강관 공급계약 체결

  • 철강
  • 승인 2017.03.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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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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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틸 창립 이래 최대 단일계약 규모

  강관 제조업체 하이스틸(대표이사 엄정근)은 독일 Project Material Group 의 PM PIPING社 에 약 480억원의 API 강관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파이프는 가스, 송유관 용도의 라인파이프로 중동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하이스틸과 계약을 체결한 독일 Project Material Group 의 PM PIPING社는 독일의 서부의 철강산업의 중심지인 뒤셀도르프에 본사 소재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 지사 및 사무소를 보유한 글로벌 에너지관련 강관전문회사이다. 하이스틸은 최근 몇 년 동안 PM PIPING社와 꾸준한 거래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에 하이스틸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형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하이스틸 당진공장 전경

  이번에 공급되는 라인파이프는 가스관과 송유관용으로 약 4만톤 규모이며, 올 해 10월10일까지 완료하는 조건으로, 하이스틸은 당분간 이번 계약생산에 중점을 두고 공장 운영을 할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그동안 작은 물량 위주로 진행되던 물량이 하이스틸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  아 대형계약으로 이어졌다"며 "이번 계약으로 앞으로 대형계약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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