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 대구공장 STS강관 판매 증가 이유는?

휴스틸, 대구공장 STS강관 판매 증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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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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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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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품질 향상과 생산 및 기존 유통망 활용

  종합강관 제조업체 휴스틸(대표 박훈)이 지난해 스테인리스(STS)강관 사업 부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상반기 자연과환경스틸 인수합병(M&A) 이후 지속적인 설비 증설을 통한 생산성 강화 및 품질 향상으로 제품 판매가 이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STS강관 판매량은 1만2,000톤으로 지난 2015년 대비 150% 증가했다.

  휴스틸은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전체적인 대구공장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감한 설비투자도 단행했다. 해당 설비는 외경 5인치, 연산생산능력 약 5,000톤으로 고품질의 STS강관을 생산한다. 이 설비를 포함해 대구공장에서 연간 4만여톤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휴스틸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대리점 및 유통상 등 기존 판매망을 활용해 STS강관 판매량을 증가시켰다. 기존에 STS강관을 취급했던 휴스틸 역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기존 대리점들과 윈윈 관계를 구축했다.

  중소구경 STS강관 시장의 경우 포화상태로 소방배관용이나 노후배관교체, 리모델링 사업으로 인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휴스틸의 대구공장의 설비 가동률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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