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Affolter사 야심작 정밀기어 연마기기 선봬

스위스 Affolter사 야심작 정밀기어 연마기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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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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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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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신기술 국내이전에 한 몫 기대
국내 방위산업, 치과장비, 로보틱스, 자동차산업용 기어류 가공시장에 관심
오는 4월 3~7일 일산 Kintex…SIMTOS 2018에 AF90 선보일 예정

  100년 역사의 글로벌 기업인 스위스 Affolter(대표 Vincent Affolter)사가 국내 방위산업, 치과장비, 로보틱스, 자동차산업용 기어류 가공시장을 타깃으로 한국시장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회사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권영두) 주관, 오는 4월3일~7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IMTOS 2018’ 행사에서 한국대리점인 LB Tech사와 협력으로 야심작인 ‘소형 기어용 전자동 AF90’인 초정밀 마이크로 호빙기 선보인다.(사진-참조)

 

 

  이 회사는 한국시장 진출 5년만에 글로벌시장 연간 매출의 15%에 달하는 매출을 이미 창출하고 있다.

  Affolter 한국대리점인 LB Tech사의 방화영 사장에 따르면 이 기업의 엔지니어들이 개발한 최첨단 기술로 Worm Screw Power Skiving을 이용한 기어류 제작에서 기존 업체보다 4배 나 빠른 속도인 단 6초 내에 초정밀 웜 기어를 가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국내 자동차산업이 성장하는데 있어 혁신적인 고속 마이크로 기어 호빙 및 웜스크류 파워 스카이빙 솔류션을 제공 시 혁신적인 신기술 이전은 물론, 국내 완성차 부품업체들에도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에 일조할 것이라는 기대다.

  2014년부터 SIMTOS 전시회에 참가해온 Affolter Technologies는 2018년 4월 3~7일 일산 Kintex(제2 전시장, 부스 07D590)에서 개최되는 SIMTOS에서 LB Tech의 협력 하에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Affolter의 가장 작은 모델인 소형 기어용 전자동 AF 90이 처음으로 부스에 전시된다.

  “AF 90은 8축을 갖춘 첨단 CNC기어 호빙 센터로서 우수한 생산성과 매우 빠른 절삭 속도를 갖추고 있으며 스핀들 속도는 16,000 rpm에 달한다”고 Affolter는 설명한다.

  최대 부품 직경은 30 mm이며, 최대 절삭 길이는 40 mm이며 AF90은 피니언기어, 스플라인 및 기어휠의 절삭용으로 설계되어 있다.

  - Affolter Technologies SA는 어떤 회사인가?
  Affolter Technologies SA는 스위스 말르헤에서 Louis Affolter가 1919년에 설립했다. 전 세계에 16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Affolter Group의 계열사로서 현재 4대 째 가업을 이끌고 있는 가족 기업이다.

  2013년에는 중국 자회사가 설립됐다. Affolter Technologies는 광범위한 유통망을 통해 전 세계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고도로 전문화된 이 회사는 초정밀 기어 호빙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 선두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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