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기계거래소, 국제적인 기계 서비스 콤플렉스 운영

(탐방) 기계거래소, 국제적인 기계 서비스 콤플렉스 운영

  • 철강
  • 승인 2018.05.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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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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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 유통 선진화 및 수출 촉진 위해 설립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기계거래소

  한국의 기계는 전 세계 수요자들에게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시장에서 판매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계산업 관련 프로세스 중 기계설비 유통, 수리, 부품공급, 중고기계 판매 등 서비스 영역은 제조에 비해 높은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는 유망한 사업 분야며, 독일,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은 기계설비 서비스 분야를 확대하고, 판매 경쟁력의 원천으로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기계거래소(대표 마승록, 이하 기계거래소)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중고기계 성능검사, 가치평가 기준 제정, 금융권 동산담보 활성화 지원 등 거래활성화 및 수출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러한 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의 중고기계와 신제품 정보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기계래소는 정부(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자본재공제조합, 그리고 금융권이 ‘기계설비 유통 선진화 및 수출 촉진’을 위해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계설비 경매 및 거래지원에 관한 사업’, ‘기계설비 거래정보 제공 및 홍보사업’, ‘기계설비 성능검사 및 품질보장에 관한 사업’, ‘기계설비 수리, 유지보수, 부품공급 등에 관한 사업’, ‘기계설비 수출 촉진 및 국제협력에 관한 사업’ 등이 있다.

  또한 ‘기계설비 담보관리 및 금융조달 지원에 관한 사업’, ‘기계설비 유통서비스단지 운영관리에 관한 사업’, ‘정부, 지자체, 금융권 등의 위탁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기계거래소는 “2015년부터는 기계설비 경매거래소와 세계 각국에 다양한 기계가 전시, 판매되는 국제적인 서비스 콤플렉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기계설비 무역, 서비스 회사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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