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한진철관, 최신식 설비로 품질 및 생산성 확보

(강소기업) 한진철관, 최신식 설비로 품질 및 생산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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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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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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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용강관부터 포스맥강관’까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국내 구조용강관 1위 기업 한진철관(대표 이형석)이 최신식 설비를 통해 ‘구조용강관부터 포스맥강관’까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을 적기적소에 받아볼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일반 구조용 탄소 강관부터 각형강관, 배관용 탄소강관, 기계 구조용 탄소강관, 압력배관용 탄소 강관까지 포스코 등 최상급의 소재를 투입해 제품을 생산한다.

아울러 포스맥 강관을 통해 태양광 등 신규 수요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포스맥은 포스코 고유 기술을 적용해 내식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개념 제품이다. 기존의 용융아연도금강판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부식에 강하다.

포스맥의 장점은 태양광 시장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 태양광구조물은 한번 설치하면 오랜 시간 외부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부식에 강한 소재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한진철관은 제품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신식 설비도 갖춰 나가고 있다. 지난해 9월 각관전용 5인치 조관설비를 최신식 설비로 교체하고 제품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성공했다.

이번 신규 설비의 스펙으로 구조관 업계 최초 5인치 5mm 까지 절단이 가능한 ‘Cold Saw(콜드소어)’를 도입해 품질향상을 이뤄냈다.

기존 사이즈 변경을 위한 롤 체인지는 대부분 각각의 롤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지만 베드 체인지의 경우 사이징 파트의 전체 베드를 통째로 교체하는 방식이다. 롤 교체 시간을 최소화시켜 생산성을 극대화시키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한진철관은 각관전용 설비의 생산량을 기존 주간 2,800톤에서 3,500톤까지 제품 생산을 확대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끊임없는 혁신과 지속적인 품질개발을 통해 최고의 품질과 완벽한 서비스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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