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 코로나19 영향 벗어나 실적 개선-유진證

서진시스템, 코로나19 영향 벗어나 실적 개선-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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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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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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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합금 제조업체인 서진시스템(대표 정내혁)이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하반기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발표한 리포트에서 서진시스템에 대해 ‘코로나19 영향 벗어나 전반적 사업 개선 기대’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했다.

서진시스템은 알루미늄을 주 원재료로 통신장비부품, 핸드폰부품, 반도체장비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2014년 5월 베트남 현지법인 서진비나로 스마트폰 메탈케이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 데 이어 2016년 8월에는 베트남에 알루미늄 인고트 공장을 완공해 소재분야로도 진출했다.

지난 20년간 CNC가공 및 다이캐스팅, 트리밍, 도금, 도장 업력을 보유한 회사로, 통신장비, 자동차, 모바일, 2차전지, 반도체 장비 등 다양한 산업에 고객사를 보유했다.

박종선 애널리스트는 “통신(5G), 모바일(폴더블폰), 반도체 부문 모두에서 성장이 기대된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이 크게 일어날 것으로 판단하는 이유는 국내외 5G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인 투자를 진행하면서 매출이 점차 확대되고, 알루미늄 사업을 비롯한 전 부문이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서진시스템의 2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14.7%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58.0% 증가하며 점차 실적 개선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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