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무계목강관 생산으로 제2성장동력 확보

율촌, 무계목강관 생산으로 제2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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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7.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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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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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계목강관과 폴란드 신공장 통해 매출 성장

인발강관 제조업체 율촌(대표이사 이흥해, 이인호, 이지현)이 무계목강관 생산을 통해 제2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폴란드 생산거점을 확보해 글로벌 생산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회사는 2014년 멕시코 현지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2016년 생산공장을 준공하며 인발과 조관을 아우르는 일관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북중미 자동차 부품 공급망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며 현지화 경쟁력을 강화했다.

율촌은 기존 사업 확대와 함께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정부 국책과제를 통해 무계목강관 제조기술 기반을 확보했으며 현재 경기 화성공장에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무계목강관은 용접 이음매가 없는 제품으로 높은 내구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자동차와 산업장비 분야에 주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설비 구축을 마무리한 뒤 2027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자체 생산기술 확보를 통해 제품군을 확대하고 신규 시장 진출에도 나설 예정이다.

유럽 전기차 및 자동차 부품 허브 공략을 위한 폴란드 생산기지 구축도 준비중이다. 2022년 폴란드 법인 설립 이후 추진해 온 현지 생산공장이 올해 하반기 최종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신공장은 연간 조관 2만4000톤, 인발 1만6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공장 준공 이후 시험 생산을 거쳐 양산에 돌입하면 2027년 상반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다. 폴란드 공장이 가동되면 국내와 멕시코, 유럽을 연결하는 글로벌 3거점 생산체제가 완성된다. 이를 통해 해외 고객 대응력과 공급망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인발강관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이흥해 율촌 대표이사는 "무계목강관의 양산을 통해 특수목적 자동차와 산업장비용 부품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폴란드 생산공장을 발판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율촌 멕시코 공장
율촌 멕시코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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