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약달러·위험 선호...1,110원대 후반 중심

(환율)약달러·위험 선호...1,110원대 후반 중심

  • 비철금속
  • 승인 2021.04.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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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남승진 기자 sjna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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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강달러와 위안 환율의 하락, 위험 선호 등에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외국인 채권 자금 유입은 주춤한 가운데 주식 매입이 재개되는 모습이다. 다만 외국인 배당 역송금 경계와 하단에서의 결제 수요 유입 등에 낙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위안화와 외국인 주식 동향 등으로 봤을 때 1,110원대 후반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

■약달러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 속 하락

약달러를 반영해 1,124.50원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오전 위안 환율 상승 등에 1,125.20원으로 고점을 높였다. 이후 위안 환율의 반락과 주가 낙폭 축소에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오후에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와 롱스탑에 빠르게 하락해 장 후반 1,119.50원으로 저점을 낮추고 전일 대비 8.10원 하락한 1,119.60원에 마감됐다.

■미 국채 금리 하락·차익 실현으로 달러 하락
미 국채 금리 하락과 차익 실현에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다. 미 다우 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0.29%, 0.05%씩 하락했다. 미 10년 국채 금리는 6.2bp 하락한 1.656%를 기록했다. 미 10년 국채 금리는 금리 인상 기대가 과도했다는 인식과 일본 등 해외 투자자들의 미 국채 매입 재개 기대 등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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