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및 동합금판 제조업체인 이구산업(회장 손인국)의 정형교 상무이사는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상무는 평택 포승공단 신축시 기초 작업부터 전 단계에 참여하여 공장 정상화 및 생산능력 증대(연16천톤→ 연38천톤, 138%↑)에 기여했으며, 슬리팅 센터를 증축하면서 포장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제품 절단부서와 포장부서를 재배치하여 제품 출하속도를 전년대비 5% 이상 향상시켰다.
또한 공정안전관리(PSM) 실천과제를 잘 이행하고 2019년에 시행한 공정안전관리 경영대회에서 사내 1등 수상하는 등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태양광 발전사업에서 사내 발전기 설치 총책임자로서 친환경 산업발전 및 탄소배출권 보호에도 기여했다.
현장관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직과 사무직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면서 노사관계에 일조하여 회사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데에도 기여했다.
정 상무는 "반월공장 설비를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수개월을 하루도 쉬지 않고 정상적인 설비 가동까지 땀을 흘렸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앞으로도 엔지니어로서 설비 강건화와 제품 품질을 극대화 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