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사랑의 열매에 성금 30억원 기부

고려아연, 사랑의 열매에 성금 30억원 기부

  • 비철금속
  • 승인 2021.12.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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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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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에도 15년 간 약 누적 300여 억원 기부, 66만 명 혜택
다양한 분야서 사회공헌활동 펼치며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힘 보태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기업 고려아연(회장 최창근)이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끊임없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며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고려아연은 2021년 12월 10일(금) 오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은 노진수 대표이사와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2007년부터 이어온 고려아연의 사랑의 열매 이웃사랑 성금 기부는 올해 기부금까지 합하면 총 300여 억 원에 달한다. 고려아연이 전달한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은 기초생계, 교육자립, 보건의료개선의 사업으로 아동과 청소년, 노인, 위기가정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고려아연은 사랑의 열매 기부 이외에도 매년 60억 원 가량을 ▲아동복지 ▲주거지원 ▲노인복지 ▲ 문화∙예술사업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단기적으로 끝나는 보여주기식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중점을 두어 평생 동반자로서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걱정마세요 고려아연과 함께라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생계 지킴이

고려아연은 대한적십자사, 한국해비타트 등 여러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생계 지원에 힘쓰고 있다. 먼저 회사 임직원이 비영리단체나 기관에 후원금을 내면 회사도 같은 액수의 돈을 기부해 사회공헌기금을 만드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30여년동안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사랑의 김장 나눔, 쿨박스 나눔 행사 등 취약계층 혹서기·혹한기 물품후원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소장 백순흠)는 최근 대한적십자사에서 울산지역 누적기부금 10억 8천만원을 기록하여 대한적십자사 전국지사 가운데 처음으로 고액기부클럽인 '레드아너스컴퍼니'에 가입하기도 했으며, 한국해비타트에 매년 1억 5천만원을 후원하여 멀리서나마 취약계층 분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 아동복지 :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의 힘이 되어주다

고려아연은 동명아동복지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밝은청소년, (사)아동복지실천회 세움 등의 후원을 통해 환경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아동복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사)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을 통해서는 부모가 범죄자라는 이유로 같은 가해자 취급을 받는 수용자 자녀들의 아동인권 개선 및 장학금 지원을 위한 후원을 진행했으며, 사회적 도움이 필요하지만 성인이 되어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후원했다.

미혼모의 집 ‘물푸레’를 통해서는 생활고 때문에 자립이 어려운 미혼모 및 그들의 자녀를 위해 생활비 및 직업교육비를 후원하기도 했으며. ‘물푸레’ 관계자는 “고려아연에서 매달 정액으로 지원을 해주어, 후원이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든든한 마음을 느끼고 있다.”라고 감사 인사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2021년 ‘허들링 청소년 합창축제’에는 3억원 상당의 후원을 진행했으며.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이 행사에서는 매년 다문화 및 비문화 아동청소년들에게 합창활동을 통해 배려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있다.

■ 문화예술사업 : 침체되어 가는 문화&예술사업에 숨을 불어넣다

고려아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사업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지원이 예년보다 15% 가까이 줄어 문화예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고려아연은 예년과 똑같은 액수를 후원하고 있어 문화예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예술의 전당에 2020년 1억 원의 후원을 진행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에는 2020년 2천만원에 이어 2021년에는 2천 5백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글로벌 소재기업으로서 매년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올해의 금속공예가로 선정된 김연경 작가는 “이 상의 권위와 상징성을 잘 알고 있기에 고려아연과 유리지공예관, 운영위원회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려아연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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