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철강업계 최초 고객사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지원 협약 체결

포스코, 철강업계 최초 고객사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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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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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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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천테크노파크와 손잡고 EPD인증 체계적 지원
공급사•고객사•지역사회가 탄소저감 생태계 구축

포스코가 26일 송도 글로벌 R&D센터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와 철강업계 최초로 고객사, 중소•중견기업 대상 환경성적표지인증지원 MOU를 체결했다.

3사는 올해 우선적으로 포스코 강건재 고객사와 인천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기업은 △인증 제품 선정 △신청 수수료 감면 △인증 관련 컨설팅 등 포스코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포스코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객사와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왼쪽부터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이덕락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사진=인천테크노파크]

고객사 제품이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게 되면 인증 제품이 적용된 건축물의 친환경 평가 가점과 공공발주 공사 시 의무구매 대상이 된다.

이날 이덕락 기술연구원장은 “고객사와 지역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철강업계 공급사-고객사-지역사회의 그린 얼라이언스(Green Alliance) 구축으로 ‘탄소저감’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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