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틸, 김천 복지재단에 1,000만원 기부

아주스틸, 김천 복지재단에 1,000만원 기부

  • 철강
  • 승인 2022.02.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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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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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장 기공식 취소하고 소외 이웃 돕기에 나서

  아주스틸(대표 이학연)은 지난 3일 공장 기공식을 위해 마련한 경비를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1,000만원으로 김천 복지재단을 통해 전달되었으며, 김천시의 저소득층 가정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주스틸은 1995년 설립 이래 프리미엄 가전용 컬러강판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또 국내 리쇼어링 1호기업으로 필리핀에 있던 공장을 정리하고 지난 6월 김천 1일반산업단지에 김천 제1공장(2만496㎡)을 완공해 양산 체제를 갖추는 한편 인근에 마련한 부지(3만5천188㎡)에 김천 제2공장 건립을 착수한 바있다. 

  현재 3세대 디지털 프린팅 설비를 적용한 김천 제2공장이 건설 중이다. 당초 김천 제2공장의 기공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스틸 이학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제2공장 기공식을 취소하고 그 경비를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천시장은 “기공식 경비를 선뜻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신 아주스틸 대표이사와 관계자께 감사드리며, 기업의 관심과 후원이 많은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는 만큼 여러분들의 정성을 소외된 이웃에게 뜻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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