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정읍시 제2공단에 소재 강관 제조업체 세창스틸(회장 이재선)은 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성동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성동주민센터, 북부노인복지관, 정읍애육원, 자애원 4개소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선 세창스틸 대표는 "직원들과 회사가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영민 수성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도 불구하고 온정 나눔에 앞장서 주신 세창스틸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세창스틸은 전북 정읍에 소재한 기업으로 전문 자동차부품소재 공급업체로서 인발강관과 무계목강관 양산 설비를 구축하여, 고품질·고정밀 강관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자동차 부품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특히 등속조인트 케이지의 경우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약 200억 가량을 미국 자동차 부품시장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