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제조·건설현장 스마트화에 앞장

포스코ICT, 제조·건설현장 스마트화에 앞장

  • 철강
  • 승인 2022.02.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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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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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안전관제플랫폼 개발…AI‧IoT‧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연계

포스코ICT는 제조, 건설 및 플랜트 현장의 안전을 통합관리하는 스마트 안전관제플랫폼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 안전관제플랫폼은 각종 센서를 통해 현장 곳곳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고 현장 근무자에게 그 결과를 전파해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만약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 안전관제플랫폼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안전관리 솔루션들을 탑재해 연계 운영할 수 있다. 현장 특성에 따라 기능을 최적화한 맞춤형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우선 AI기반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해 위험지역에 대한 비인가자의 출입과 안전장비 착용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스마트CCTV와 연계를 통해 작업자의 불안정한 이상행동, 작업장 내 화재 등을 감지해 사전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투척형 IoT 가스검지 센서로 작업 전 밀폐공간의 유해가스를 확인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고 작업하는 동안에는 안전조끼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작업자 위치를 실시간 파악해 위험상황 발생시 주변 작업자에 알람을 제공하고 사고발생 시 파악한 위치를 활용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현장 위기 대응을 지원한다.

포스코ICT가 제공하는 솔루션들은 모듈형으로 구성돼 사업장별 현장상황에 따라 필요한 기능들만 선별해 맞춤형으로도 적용해 운영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별 현장으로 확산이 용이하다. 다양한 현장에서 검증된 프로세스들을 표준화해 패키지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짧은 기간에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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