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2022년 임금협상 타결...“원자재 가격 폭등 극복 동참”

현대엘리베이터, 2022년 임금협상 타결...“원자재 가격 폭등 극복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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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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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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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강판·SM재 후판·아연도금강판 주요 수요산업서 올해 첫 임금협상 타결
원자재價 급등·건설경기 침체·코로나 팬데믹에 노사 위기 공동 극복키로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가 2022년 임금협상을 조기 타결했다. 현대엘리베이터 노사 양측은 임금협상 개시 보름만인 6월 30일 역대 최고 찬성률(83.21%)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주요 승강기 기업 중 가장 빠른 협상 결과다. 현대엘리베이터와 노동조합은 기본급 3.8% 인상과 함께 무분규 타결 격려금,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 격려금 지급 등에 합의했다.

회사 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위기와 철강 판재류 등 원자재 가격 폭등, 건설경기 침체, 코로나19 등 악화한 사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임금협상을 조기에 타결하는 데 노사 간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엘리베이터 노사는 충주 본사에서 조재천 대표이사와 손만철 노동조합위원장,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극복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결의문’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노사는 “‘화한 사업환경을 경영 위기로 인식하고 경영정상화를 공동의 목표로 상호 협력한다’라고 명시했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노사가 공감하고 한마음이 되는 결의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임직원과 경영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엘리베이터 산업은 스테인리스(STS) 강판과 SM재 후판, 아연도금강판 등 철강 판재류를 대량 소비하는 수요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왼쪽부터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이사와 손만철 노동조합위원장이 임금협상 조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이사와 손만철 노동조합위원장이 임금협상 조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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