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스틸리온, 컬러공장 전라인 가동 정상화 

포스코스틸리온, 컬러공장 전라인 가동 정상화 

  • 철강
  • 승인 2022.09.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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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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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스틸리온(대표 윤양수)는 힌남노 침수피해를 입은 컬러강판 설비 가동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수해로 생산중단 결정을 내린 후 일주일여만에 설비를 완전히 복구한 것이다. 

회사가 게재한 공시에 따르면 포스코스틸리온은 태풍 영향에 따른 일시적 생산 차질이 발생한 컬러공장 전라인(1~4라인)의 완전복구로 가동을 정상화한다. 생산 재개 분야의 매출액은 7,586억8,005만원으로 작년 매출액 57%에 해당한다.

포스코스틸리온 측은 "태풍 직격으로 가동 중단에 이르렀던 컬러 공장의 복구작업에 집중했고, 당사의 설비들은 3일 전부터 시험 가동을 거친 후 현재 정상 조업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면서 "가전과 건재, 고부가 특화 제품 등을 정상적으로 생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금공장은 집중폭우로 범람 사태가 발생했던 칠성천과 인접하고 있어 컬러공장보다는 피해가 큰 상황으로 생산 재개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 7일 힌남노 침수피해로 도금 및 컬러공장로 가동을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당초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지난해 별도 기준 1조3,289억9,860만9,739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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