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니트, 직원을 위한 투자 열정에 정부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쎄니트, 직원을 위한 투자 열정에 정부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 철강
  • 승인 2022.10.06 07:54
  • 댓글 0
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성화고와 산학협력을 통해 先취업後학습 제공...학습 성과 달성하면 인센티브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조달청·노동부·벤처부 14개 혜택 제공
대성철강·포스플레이트·에스앤디이엔지 등도 인증 획득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제조기업 쎄니트(각자대표 최재관, 박승배)가 정부로부터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특히 쎄니트는 2022년 인증 기업들 중 대표적 우수 사례 기업으로 소개됐다.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서울 더플라자에서 2022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 2006년 시작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사를 관리하고 재직자들에게 지속적인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 기업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등 4개 부처가 공동 인증한다.

 

쎄니트는 올해 열린 수여식에서 선취업후학습 기업 부문 주요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회사는 특성화고와 산학협력을 통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우선 채용하고 있으며 2021년 신규 채용 중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90% 수준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의 1년 이상 고용유지율이 80%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쎄니트는 일학습병행제 사업 참여 및 후(後)학습자 포상 등 고졸 취업자에 대한 학습 지원 노력으로 후학습률이 72.9%에 이르렀다. 회사는 2016년도부터 일학습병행제 사업 참여를 통해 총 18명의 학습근로자를 육성하였으며 후학습 근로자에 대하여 별도 포상 및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고졸 취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후학습 지원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쎄니트의 후학습 지원으로 일학습병행제 과정 이수한 근로자가 18명, 대학 졸업에 성공한 근로자 1명,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외 5개 자격증 취득 근로자가 5명에 이르는 등 실질적 성과가 나타났다.

아울러 쎄니트 생산기술연구소장은 수년간 축적한 연구개발 자료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자료를 발간하며 직원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게다가 생산기술연구소장은 직접 신입사원과 재직자, 중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실시하여 직원의 역량 강화 및 기업의 기술력과 품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쎄니트는 이번 인적개발 우수기관 인증으로 4개 부처 공동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아 3년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쎄니트는 3년간 정기근로감독이 면제되고, 공공입찰 시 가점이 부여받게 됐다. 이 밖에도 최대 14개의 이르는 정부 인증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편 올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는 형강 제조사 대성철강 광양공장과 광양제철소 신후판 재질 시험편 가공기업 포스플레이트, 알루미늄 표면처리기업인 에스앤디이엔지 등도 이름을 올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