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일을 통째로 코팅하는 세계 유일 기술보유...경남지역 경제발전에 기여
26일, 컬러·향균 스테인리스 강판 전문사인 디에스피(대표 김진형)가 경남중소기업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99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26회를 맞은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상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은행 등 지역 중소기업 지원 대표기관이 손잡고, 매년 기술개발 및 경영혁신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중소기업 및 장기재직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행사다.
디에스피는 이번 수상식에서 기술혁신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회사는 세계 유일의 코일을 통째로 코팅하는 기술을 보유함으로서 경남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디에스피는 34년 업력의 금속 표면처리 및 코팅 전문 제조기업으로 진공 물리 증착법(PVD) 및 나노세라믹(NCC)코팅 기술을 활용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컬러 스테인리스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6월에도 디에스피는 경남중소인대회에서 수입재를 대체하는 제품 개발과 수출 성과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김진형 디에스피 대표이사는 “‘창조와 혁신’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